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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이익 59% 늘었는데 영업현금은 800억 줄었다
제21기 반기 매출은 1조1,759.0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50.2억원 대비 17.0% 늘었고, 영업이익은 736.6억원에서 1,173.4억원으로 59.3% 증가해 이익 증가 속도가 매출의 3배를 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3,923.6억원에서 3,123.5억원으로 800.1억원(-20.4%) 줄어, 손익과 현금의 방향이 엇갈렸다. 부채비율은 25.9%에서 25.8%로 낮아져 재무구조 자체는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제21기 반기 매출은 1조1,759.0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50.2억원 대비 17.0% 늘었고, 영업이익은 736.6억원에서 1,173.4억원으로 59.3% 증가해 이익 증가 속도가 매출의 3배를 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3,923.6억원에서 3,123.5억원으로 800.1억원(-20.4%) 줄어, 손익과 현금의 방향이 엇갈렸다. 부채비율은 25.9%에서 25.8%로 낮아져 재무구조 자체는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 2. 주요 재무제표
[핵심 재무지표] 기준: 반기보고서 제 21 기 반기말 vs 제 20 기 반기말 (연결/별도 구분: CFS), 단위: 억원(부채비율은 %)
- 매출액: 당기 11,759.0억원 / 비교기간 10,050.2억원 / 증감 +17.0%
- 영업이익: 당기 1,173.4억원 / 비교기간 736.6억원 / 증감 +59.3%
- 영업활동현금흐름: 당기 3,123.5억원 / 비교기간 3,923.6억원 / 증감 -20.4%
- 자산총계: 당기 70,873.9억원 / 비교기간 67,645.1억원 / 증감 +4.8%
- 부채총계: 당기 14,556.9억원 / 비교기간 13,920.8억원 / 증감 +4.6%
- 자본총계: 당기 56,317.0억원 / 비교기간 53,724.4억원 / 증감 +4.8%
- 부채비율: 당기 25.8% / 비교기간 25.9% / 증감 -0.1%p
■ 3. 분석
[실적 변화]
제21기 반기 매출액은 1조1,759.0억원으로 전년 동기(제20기 반기) 1조50.2억원에서 1,708.8억원(+17.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36.6억원에서 1,173.4억원으로 436.8억원(+59.3%) 늘었다. 매출이 17.0% 늘어나는 동안 영업이익이 59.3% 증가했다는 것은 늘어난 매출 1,708.8억원 가운데 436.8억원, 즉 약 4분의 1이 영업이익 증가로 남았다는 뜻으로, 외형 확대가 비용 증가에 그대로 상쇄되지 않고 이익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다만 이번에 제시된 재무지표에는 당기순이익이 포함돼 있지 않아, 영업단 개선이 최종 순손익까지 같은 폭으로 이어졌는지는 이 자료만으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수익성]
제시된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계산한 영업이익률은 당기 약 10.0%(1,173.4억원÷1조1,759.0억원)로, 전년 동기 약 7.3%(736.6억원÷1조50.2억원)에서 2.7%포인트가량 높아졌다. 수익성 개선의 성격을 보면, 이익률이 전년 수준(7.3%)에 머물렀다면 영업이익 증가율도 매출 증가율인 17.0% 수준에 그쳤을 계산이어서, 실제 증가율 59.3%와의 차이는 단순한 외형 확대가 아니라 이익률 자체가 올라간 데서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 자본총계 5조6,317.0억원(전년 동기 5조3,724.4억원)이 4.8%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자본 증가 속도보다 이익 증가 속도가 훨씬 가팔라 자본 대비 이익 창출 효율도 전년보다 높아진 구조다.
[현금흐름과 재무건전성]
손익과 달리 현금 지표는 반대 방향이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3,123.5억원으로 전년 동기 3,923.6억원보다 800.1억원(-20.4%) 줄었다. 영업이익 대비 영업활동현금흐름 배율로 보면 전년 동기 약 5.3배에서 당기 약 2.7배로 낮아져, 이익 1원당 들어오는 영업현금이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다. 같은 기간 매출채권은 3,118.6억원에서 3,793.3억원으로 21.6% 늘어 매출 증가율 17.0%를 웃돌았고, 순차입금은 -3,957.2억원에서 -2,921.0억원으로 순현금 규모가 1,036.2억원 축소됐다. 재무구조 자체는 견조하다. 자산총계는 7조873.9억원으로 4.8%, 자본총계는 5조6,317.0억원으로 4.8% 늘어난 반면 부채총계는 1조4,556.9억원으로 4.6% 증가에 그쳐, 부채비율은 25.9%에서 25.8%로 0.1%포인트 낮아졌다. 여전히 순차입금이 마이너스(순현금)인 만큼 차입 부담 자체는 크지 않지만, 이익은 늘고 영업현금과 순현금은 줄어드는 흐름이 이어질지는 다음 보고서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 4. 주의할 점
· 영업이익은 736.6억원에서 1,173.4억원으로 59.3% 늘었는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3,923.6억원에서 3,123.5억원으로 800.1억원(-20.4%) 줄어, 손익과 현금의 방향이 엇갈렸다. 같은 기간 매출채권이 3,118.6억원에서 3,793.3억원으로 21.6% 증가해 매출 증가율(17.0%)을 웃돈 점이 함께 나타나지만, 매출채권·재고 변동 등 어느 항목이 현금흐름 감소에 얼마나 작용했는지 정확한 원인은 공시만으로 확인되지 않아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 순차입금이 -3,957.2억원에서 -2,921.0억원으로 순현금 규모가 1,036.2억원 줄었다. 여전히 순현금 상태이지만 영업활동현금흐름 감소(-800.1억원)와 같은 방향인 만큼, 현금 감소가 어떤 자금 사용에서 비롯됐는지는 공시된 수치만으로 확인되지 않아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 5. 출처
- 공시 기준: 반기보고서 제 21 기 반기말(비교: 제 20 기 반기말)
- 연결/별도: CFS
- 참고 공시: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20260923)
- 데이터 갱신일: 2026-09-26
- 출처: DART 전자공시시스템(OpenDART) fnlttSinglAcntAll
#(주)아모레퍼시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