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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순이익 30% 늘고 부채비율 607%→406%… 영업현금은 유출 전환
금호건설의 제55기 반기말 순이익은 135.8억원으로 전년 동기 104.5억원보다 30.0% 늘었고, 부채비율은 607.2%에서 405.5%로 낮아졌다. 다만 영업활동현금흐름은 523.2억원 유입에서 64.0억원 유출로 587.3억원 뒤집혔다. 손익과 재무구조 지표는 개선됐지만 현금 창출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 반기였다.
금호건설의 제55기 반기말 순이익은 135.8억원으로 전년 동기 104.5억원보다 30.0% 늘었고, 부채비율은 607.2%에서 405.5%로 낮아졌다. 다만 영업활동현금흐름은 523.2억원 유입에서 64.0억원 유출로 587.3억원 뒤집혔다. 손익과 재무구조 지표는 개선됐지만 현금 창출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 반기였다.
■ 2. 주요 재무제표
[핵심 재무지표] 기준: 반기보고서 제 55 기 반기말 vs 제 54 기 반기말 (연결/별도 구분: CFS), 단위: 억원(부채비율은 %)
- 영업이익: 당기 165.4억원 / 비교기간 161.8억원 / 증감 +2.2%
- 순이익: 당기 135.8억원 / 비교기간 104.5억원 / 증감 +30.0%
- 영업활동현금흐름: 당기 -64.0억원 / 비교기간 523.2억원 / 증감 -112.2%
- 자산총계: 당기 14,258.4억원 / 비교기간 15,835.3억원 / 증감 -10.0%
- 부채총계: 당기 11,437.8억원 / 비교기간 13,596.2억원 / 증감 -15.9%
- 자본총계: 당기 2,820.6억원 / 비교기간 2,239.1억원 / 증감 +26.0%
- 부채비율: 당기 405.5% / 비교기간 607.2% / 증감 -201.7%p
■ 3. 분석
[실적 변화]
제55기 반기말 영업이익은 165.4억원으로 전년 동기 161.8억원 대비 2.2% 늘어 사실상 제자리에 머물렀다. 반면 순이익은 104.5억원에서 135.8억원으로 30.0% 증가해 영업이익 증가율의 열 배를 넘는 개선폭을 보였다. 영업 단계의 이익 규모가 거의 변하지 않았는데 최종 이익만 크게 늘었다는 것은, 이번 반기 순이익 증가분의 대부분이 영업 자체의 확대가 아니라 영업 아래 단계(영업외수익·비용, 법인세 등)의 변동에서 비롯됐음을 뜻한다. 다만 그 구성 항목별 내역은 제시된 재무지표만으로는 확인되지 않아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매출액은 이번 기준 지표에 포함되지 않아, 이익 증가가 외형 확대에 따른 것인지 여부는 판단하지 않는다.
[수익성]
매출액이 제시되지 않은 만큼 영업이익률은 산출하지 않고, 자산·자본 규모와 견줘 본다. 영업이익은 161.8억원에서 165.4억원으로 2.2% 느는 데 그친 반면, 같은 기간 자산총계는 1조5,835.3억원에서 1조4,258.4억원으로 1,576.9억원 줄었다. 자산 대비 벌어들이는 이익의 효율이 나아졌다면 그 동력은 이익을 키운 쪽이 아니라 자산이라는 분모를 줄인 쪽에 가깝다는 뜻이다. 자본 쪽은 반대다. 순이익이 104.5억원에서 135.8억원으로 30.0% 늘어나는 동안 자본총계도 2,239.1억원에서 2,820.6억원으로 26.0% 늘어, 자본 규모에 견준 이익 창출력은 이익 증가율만큼 개선되지 못했다.
[현금흐름과 재무건전성]
재무구조 지표는 뚜렷하게 개선됐다. 부채총계가 1조3,596.2억원에서 1조1,437.8억원으로 15.9%(2,158.4억원) 줄어드는 동안 자본총계는 581.5억원 늘어, 부채비율이 607.2%에서 405.5%로 내려갔다. 자산 감소분(1,576.9억원)보다 부채 감소분(2,158.4억원)이 581.5억원 더 큰데, 그 차이만큼이 자본 증가로 나타난 구조다. 다만 이 자본 증가폭 581.5억원은 같은 기간 순이익 135.8억원의 4.3배에 달해 이익 누적만으로는 설명되지 않으며, 그 재원은 제시된 지표만으로 확인되지 않아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문제는 현금이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전년 동기 523.2억원 유입에서 이번 반기 64.0억원 유출로 587.3억원 뒤집혔다. 순차입금은 -1,348.1억원으로 여전히 차입금보다 보유 현금성 자산이 많은 상태지만, 전년 동기 -1,597.8억원에서 249.7억원(15.6%) 줄어 순현금 여력 자체는 얇아졌다. 여기에 최근 공시 중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이 3건(2026년 8월 25일, 6월 26일, 4월 23일 기재정정) 확인된다는 점도 함께 볼 대목이다. 부채비율 하락이라는 지표상 개선과, 영업에서 현금이 빠져나가고 순현금 여력이 축소된 실제 자금 흐름이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 4. 주의할 점
· 영업이익은 165.4억원 흑자인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64.0억원 유출로 방향이 반대다. 전년 동기에는 영업이익 161.8억원에 영업활동현금흐름 523.2억원 유입으로 두 지표가 같은 방향이었던 만큼, 이번 반기 이익의 현금 전환 여부는 이익의 질 측면에서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정확한 원인은 공시만으로 확인되지 않아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 5. 출처
- 공시 기준: 반기보고서 제 55 기 반기말(비교: 제 54 기 반기말)
- 연결/별도: CFS
- 참고 공시: 소송등의제기ㆍ신청(일정금액이상의청구)(20260921)
- 데이터 갱신일: 2026-09-26
- 출처: DART 전자공시시스템(OpenDART) fnlttSinglAcntAll
#금호건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