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기 반기말 태영건설의 매출액은 3,200.6억원으로 전년 동기(5,638.6억원)보다 2,438.0억원(-43.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98.8억원에서 371.7억원으로 72.9억원(+24.4%) 늘었다. 부채비율도 917.9%에서 510.1%로 낮아졌다. 다만 영업활동현금흐름은 -36.1억원에서 -697.3억원으로 유출 폭이 661.2억원 확대돼, 손익 지표와 현금 지표가 서로 반대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 2. 주요 재무제표 [핵심 재무지표] 기준: 반기보고서 제 54 기 반기말 vs 제 53 기 반기말 (연결/별도 구분: CFS), 단위: 억원(부채비율은 %) - 매출액: 당기 3,200.6억원 / 비교기간 5,638.6억원 / 증감 -43.2% - 영업이익: 당기 371.7억원 / 비교기간 298.8억원 / 증감 +24.4% - 영업활동현금흐름: 당기 -697.3억원 / 비교기간 -36.1억원 / 증감 -1830.8% - 자산총계: 당기 38,063.1억원 / 비교기간 41,614.0억원 / 증감 -8.5% - 부채총계: 당기 31,824.7억원 / 비교기간 37,526.0억원 / 증감 -15.2% - 자본총계: 당기 6,238.4억원 / 비교기간 4,088.1억원 / 증감 +52.6% - 부채비율: 당기 510.1% / 비교기간 917.9% / 증감 -407.8%p ■ 3. 분석 [실적 변화] 이번 반기의 가장 큰 변화는 외형과 이익이 반대로 움직였다는 점이다. 매출액은 3,200.6억원으로 전년 동기 5,638.6억원 대비 2,438.0억원 감소해 43.2% 줄었다. 매출 규모가 1년 사이 절반 수준에 가깝게 축소된 것이다. 그런데 영업이익은 298.8억원에서 371.7억원으로 72.9억원(+24.4%) 늘었다. 매출이 2,438.0억원 빠지는 동안 이익은 오히려 증가했다는 것은, 줄어든 매출이 이익 기여도가 낮은 부분이었거나 원가·비용 구조가 달라졌을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공시만으로 확인되지 않아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순이익은 이번 기준 지표에 포함돼 있지 않아 매출·영업이익과 함께 비교하지 않는다. 다만 자본총계가 4,088.1억원에서 6,238.4억원으로 2,150.3억원(+52.6%) 늘어난 점은 손익 이외의 자본 변동 요인이 있었을 가능성을 보여주며, 이 역시 공시만으로는 원인이 확인되지 않는다. [수익성] 매출 감소와 이익 증가가 겹치면서 수익성 지표는 큰 폭으로 개선됐다.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5.3%(298.8억원÷5,638.6억원)에서 이번 반기 11.6%(371.7억원÷3,200.6억원)로 두 배 이상이 됐다. 매출 100원당 영업이익이 5.3원에서 11.6원으로 늘어난 셈이다. 다만 이 개선은 이익 증가분(+72.9억원)보다 매출 감소분(-2,438.0억원)이 훨씬 큰 구조에서 나온 것으로, 이익률 자체가 좋아졌다고 해서 사업 규모가 함께 회복됐다고 볼 근거는 이번 지표에 없다. 외형 축소가 계속될 경우 같은 이익률을 유지하더라도 절대 이익 규모는 줄어들 수 있는 구조다. [현금흐름과 재무건전성] 손익과 달리 현금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36.1억원에서 -697.3억원으로 유출 폭이 661.2억원 커졌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371.7억원 흑자였던 점을 감안하면 손익과 현금이 서로 반대 방향을 가리킨 것으로, 이익이 실제 현금 유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의미다. 반면 재무구조 지표는 개선됐다. 자산총계는 41,614.0억원에서 38,063.1억원으로 3,550.9억원(-8.5%) 줄었는데, 부채총계가 37,526.0억원에서 31,824.7억원으로 5,701.3억원(-15.2%) 더 크게 감소하고 자본총계가 2,150.3억원 늘면서 부채비율은 917.9%에서 510.1%로 낮아졌다. 즉 자산 축소보다 부채 축소가 앞서고 자본이 늘어난 결과 비율 지표가 개선된 것이며, 영업 현장에서 들어오는 현금은 오히려 줄어든 상태다. 재무구조 개선과 현금 유출 확대가 동시에 나타난 이중 신호로 읽어야 한다. ■ 4. 주의할 점 · 영업이익은 371.7억원 흑자인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697.3억원으로 방향이 반대이며, 전년 동기(-36.1억원)보다 유출이 661.2억원 확대됐다. 이익의 질(현금 창출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추가 확인이 필요하며, 정확한 원인은 공시만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 최근 공시 중 2026년 2월 24일자 [기재정정] 타인에대한채무보증결정이 3건 확인된다. 채무보증 관련 정정 공시가 반복된 사안인 만큼 보증 내역과 정정 사유는 해당 공시 원문으로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 5. 출처 - 공시 기준: 반기보고서 제 54 기 반기말(비교: 제 53 기 반기말) - 연결/별도: CFS - 참고 공시: 유상증자또는주식관련사채등의발행결과(자율공시)(20260904) - 데이터 갱신일: 2026-09-26 - 출처: DART 전자공시시스템(OpenDART) fnlttSinglAcntAll